서경대, 실용주의와 인류공영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2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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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의 슬로건은 ‘실용이 최고의 가치’다. 서경대는 사실에 입각해 진리를 탐구하려는 태도를 뜻하는 실사구시(實事求是)를 건학이념으로 삼고 실용적 사고, 실용적 교육, 실용적 가치를 추구한다.

이에 따라 현장교육을 통해 명분보다는 실리를 지향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지(知), 인(仁), 용(勇)을 갖춘 ‘CREOS형 글로벌 리더 양성’을 교육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경대의 교육 프로그램은 이처럼 사회의 수요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를 키워낸다는 ‘실용주의’와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 내 사람과 사회에 유익을 제공하는 ‘인류공영’과 맞닿아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문, 이공, 예술의 융합을 통해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창의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서경대는 현장 중심의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교양수업을 체험과 활동 중심으로 바꾸고 370여 개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강의를 플립러닝, 튜터링으로 진행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국내외 유수 기업 및 기관과도 협력하고 있다.

서경대는 올해 대학교육을 혁신하고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발전계획에 부합하는 교육혁신 및 전략적 특성화를 위한 대학혁신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서경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목표를 ‘SKU-DNA 혁신을 통한 CREOS형 실용인재 양성’으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창의적인 실용교육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인프라 확산 등 3대 혁신 전략을 마련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혁신 전공역량 강화 △혁신 교양역량 강화 △융·복합 역량 강화 △SKU-DNA 인프라 조성 △산학협력 및 지역사회 친화적 취창업 역량 강화 △혁신발전연구 강화 및 통합 성과관리체제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경대는 최근 외부기관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교육부가 실시한 2017년 ‘4주기 교원양성진단평가’와 2018년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2019 QS 아시아대학 순위 평가에서 500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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