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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의원 6명 독도 방문… 日의원 “전쟁으로 되찾아야”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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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의원 6명 독도 방문… 日의원 “전쟁으로 되찾아야” 망언

강성휘 기자 , 도쿄=박형준 특파원 입력 2019-09-02 03:00수정 2019-09-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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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모임도 동행 여당과 무소속 의원 6명이 일본 수출 규제 등을 규탄하며 독도 땅을 밟았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 우원식, 박찬대, 이용득 의원, 그리고 무소속 손금주, 이용주 의원이 지난달 31일 독도를 찾았다. 이들은 독도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 보복 조치를 규탄하고 과거사 문제에 대한 일본의 사과, 내년 도쿄 올림픽 관련 자료에 ‘독도’ 표기, 한일 긴장 완화 등을 요구하는 입장을 밝혔다.

방문을 기획한 설 최고위원은 “일본은 넘지 못할 산이 아니라 언젠가 넘어야 하고, 넘을 수 있는 산”이라며 “‘제2의 독립운동’ 정신을 발휘해 정부, 정치권은 물론 기업과 국민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 일본의 경제보복 사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날 독도 방문에는 독립유공자 후손모임인 ‘지광회’ 이석문 회장과 ‘광복회’ 김원웅 회장도 함께했다.


이에 대해 일본 외무성의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아시아대양주국장은 같은 날 주일 한국대사관 김경한 공사에게 전화를 걸어 “다케시마(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서도 국제법상으로도 명확하게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며 유감을 표시했다.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한국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에게도 동일한 내용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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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NHK에서 국민을 지키는 당’ 소속 마루야마 호다카(丸山穗高·35) 중의원 의원은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다케시마도 정말 협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 것이냐. 전쟁으로 되찾을 수밖에 없는 것 아닐까”라는 망언을 올리기도 했다.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 / 도쿄=박형준 특파원
#한국 의원#독도 방문#일본 의원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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