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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크로사’ 일본 시코쿠 상륙…‘간접영향’ 한반도에도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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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크로사’ 일본 시코쿠 상륙…‘간접영향’ 한반도에도 많은 비

뉴스1입력 2019-08-15 10:51수정 2019-08-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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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크로사의 간접 영향을 받고 있는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환여동 해안에서 어민들이 파도에 밀려나온 청각을 줍고 있다. © News1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광복절인 15일 일본 열도에 상륙했다. 우리나라도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으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크로사는 이날 정오를 기해 일본 시코쿠 서쪽 해안에 상륙했다. 현재 강도 ‘중’의 중형 크기로 시속 30㎞의 속도로 북진 중이다.

크로사는 이날 오후 6시 일본 오사카 서쪽 약 290㎞ 부근 육상을 지난 뒤 저녁에는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16일 자정에는 독도 남동쪽 110㎞ 동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을 통과하면서 지면마찰로 인해 태풍의 강도는 점점 약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나라에도 간접적인 영향이 있겠다. 태풍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비 구름대로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동해안과 울릉도·독도는 강한 동풍과 지형적인 영향으로 인해 강한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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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재 강원도 북부산지, 남부산지와 강원도 강릉시 평지, 속초시 평지, 양양군 평지에 호우 경보가 발효돼 있으며, 강원도 동해시 평지, 태백시, 삼척시 평지, 고성군 평지, 강원 중부산지와 경북 영덕군, 울진군 평지, 경북북동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또 호우특보가 발효되지는 않았지만 서울·경기도 등 수도권에도 약한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아울러 강원도, 경북, 울릉도·독도와 경남 거제, 부산, 울산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있고, 동해상과 제주도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로인해 강원 영동에는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고, 동해안과 강원 산지에는 평균풍속 10m/s 이상, 최대순간풍속 20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다.

비는 16일 새벽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시간당 20~50㎜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100~200㎜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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