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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4월 24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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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4일에는 전국에 걸쳐 다소 강한 먼지바람이 불겠다”며 “이날 오전 중으로 남부지방까지 황사주의보가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23일 밤 전국적으로 황사예비특보를 발효시켰다. 황사주의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m³당 500μg(1μg은 100만분의 1g) 이상이고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황사는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와 황투(黃土)고원에서 발원해 서풍을 타고 만주와 보하이 만까지 이동한 뒤 서서히 남동진하고 있다.
성동기 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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