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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종건 ‘데이트 폭력’ 의혹 반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2-04 18:00
2020년 2월 4일 18시 00분
입력
2020-02-04 16:15
2020년 2월 4일 16시 15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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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2호 영입인재였던 원종건 씨(27)가 ‘미투’(Me too) 파문으로 자진 사퇴한지 일주일만에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반박 입장을 밝혔다.
원 씨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폭로 글을 올린) 전 여자친구 A 씨와 합의 없는 성관계를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A 씨와 대화한 카톡 캡쳐문도 함께 올렸다.
그는 “논란의 글은 사실과 다르다. A 씨와 2018년 11월부터 10개월간 연애를 했다. 위법한 행위를 한 적은 없다”며 “A 씨 다리 상처도 저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아니다. A 씨는 평소 ‘다리에 멍이 잘 생긴다’며 다리 사진을 메신저를 통해 보내왔다”고 주장했다.
원 씨는 “촬영은 두 사람이 합의하고 인지한 상태에서 A 씨의 핸드폰과 삼각대로 이뤄졌고, 서로 촬영 사실을 알고 있었다. A 씨는 촬영을 원하지 않는다고 제게 말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 씨는 연인 간 있었던 사적인 이야기를 왜곡해 제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제는 저 혼자 힘으로 피해를 주장하는 A 씨와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향후 수사가 진행된다면 가진 모든 자료를 제출해 명예를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글을 맺었다.
A 씨는 지난달 27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느낌표 <눈을 떠요>에 출연했던 민주당 인재영입 2호 원종건의 실체를 폭로합니다’라는 게시물을 올려 원 씨가 자신에게 합의 없는 성관계를 강요하고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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