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용식 국제ESG협회장, MIT 초청… 바이오차·ESG경영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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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GSW에서 라운드테이블 대담 중인 옥용식 회장. 사진 제공=국제ESG협회
MIT GSW에서 라운드테이블 대담 중인 옥용식 회장. 사진 제공=국제ESG협회
 국제ESG협회 옥용식 회장(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교수)이 미국 MIT의 초청을 받아 MIT Global Startup Workshop(MIT GSW)에 참여, 탄소네거티브 기술과 ESG 경영을 주제로 글로벌 논의를 이끌었다.

옥 회장은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국내에서 열린 MIT GSW에 초청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해, 탄소를 제거하는 차세대 기후기술인 ‘바이오차(Biochar)’의 상용화 전략과 ESG 경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MIT 주요 교수진과 함께 지속가능성 신기술의 상용화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 형식의 대담을 진행했다.

MIT GSW는 1998년 시작된 MIT 주관의 글로벌 창업 플랫폼으로, 매년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올해 29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열린 행사는 ‘글로벌 혁신과 한국 창업 생태계의 진해연결’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계·투자자·기업인 등 약 1,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MIT 교수진을 비롯해 엔비디아(NVIDIA)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MIT GSW에서 기조 강연 중인 옥용식 회장. 사진 제공=국제ESG협회
MIT GSW에서 기조 강연 중인 옥용식 회장. 사진 제공=국제ESG협회
또한 옥 회장은 지난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국제 바이오에너지 및 바이오연료 컨퍼런스에서도 기조강연 연사로 초청돼 바이오차 기술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UC 버클리의 데이비드 질버만 교수,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LBNL)의 블레이크 A. 시몬스 디비전 디렉터 등 각 국의 연구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옥 회장은 차기 대회의 대회장으로도 위촉됐다.

한편, 옥 회장은 글로벌 ESG 및 탄소중립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ESG 핵심 이슈 중 하나인 수자원 관리 문제를 정량화한 ‘수자원 지속가능성 지수(WSI)’를 개발하고, 해당 연구를 세계적 학술지 ‘Nature Water’에 게재했다. 아울러 국제ESG협회 이재혁 회장(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과 함께 ESG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저서를 공동 발간하며, 과학·산업·경영을 아우르는 융합적 ESG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옥 회장은 “지속가능 기술은 연구실을 넘어 산업과 시장에서 구현될 때 진정한 가치를 가진다”며 “바이오차와 같은 탄소네거티브 기술은 기후위기 대응과 ESG 경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핵심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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