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AI 디지털교육 본격 시행…교육 혁신 속도

  • 동아일보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25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AI 디지털 교육 종합 추진 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 제공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25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AI 디지털 교육 종합 추진 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 제공
경남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혁신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AI 과의존 등 기술의 역기능을 예방하고, 교육 행정 분야 혁신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AI 기반 교육체제 구축과 학교 업무 혁신을 담은 ‘AI 디지털 교육 종합 추진 계획’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 혁신 분야에서는 ‘경남형 AI 디지털 리터러시’를 정립한다. 학생들의 기초 소양과 비판적 사고, 윤리 의식을 함께 키우는 것이 핵심이다.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AI 윤리 가이드라인을 보급하는 등 디지털 시민교육도 한층 내실화할 계획이다.
교원들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행정 업무 경감에도 AI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업무 도움 자료 237종을 학습시킨 교직원 전용 AI 비서 시스템 ‘(가칭) GneGPT’를 도입하고, 미래 교육 플랫폼 ‘아이톡톡’과 연동해 맞춤형 행정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GneGPT는 내년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점차 확대 적용된다. 박 교육감은 “기술이 아무리 빠르게 변해도 교육의 중심은 언제나 사람이어야 한다”며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인간 존엄의 가치를 품고 저마다의 속도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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