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호수공원, 체육-자연 테마로 꾸민다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3월 11일 04시 30분


용인시, 근린공원 지정 절차 진행
파크골프장-1만명 돔구장도 설치

용인시가 휴식과 문화·예술,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한 기흥호수공원 전경. 용인시 제공
용인시가 휴식과 문화·예술,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한 기흥호수공원 전경.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는 하갈동과 공세동, 고매동에 걸쳐 있는 기흥호수공원(258만804m2)을 휴식과 문화·예술, 생활체육을 즐기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는 현재 유원지로 지정된 기흥호수공원을 근린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경기도에서 ‘2035 용인시 공원녹지기본계획’과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을 심사 중이다. 이런 내용의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호수공원 전체를 문화와 생활체육, 자연경관 구역으로 나눈 뒤 각 구역을 테마가 있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용인시는 지난해 산책로 조성을 마쳤고, 이달 안에 16억 원을 들여 1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220억 원을 투입해 호수 내 조정경기장과 경희대를 잇는 590m 길이의 횡단보도교를 설치한다. 9월까지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무대도 꾸민다. 대형 돔형 구조로 만들어 무대 데크, 조명시설 등을 설치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기흥호수공원은 과거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의 역할에서 이제는 용인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시민이 계절별로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고 산책과 생활체육,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기흥호수공원#용인시#근린공원#공원녹지기본계획#생활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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