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상의 ‘가업승계 세제지원’ 조찬강연 포럼 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0월 25일 1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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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헌 회계사가 25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조찬 강연포럼에서 가업승계 세제지원 제도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제공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제5차 조찬강연포럼’이 25일 오전 웨딩라포엠에서 열렸다. 경기동부상의는 남양주·구리시·가평군의 기업인을 대변하는 유일의 법정경제단체다.
 
이날 포럼은 ‘가업승계 세제지원 제도 및 실무’를 주제로 정주헌 회계사가 강사로 나섰으며 문한경 회장과 회원사 대표, 경제 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정 회계사는 이해를 돕기 위해 기업승계의 유형별 사례를 들어가며 △가업상속공제 사업자산 비율 △사전요건 △사후관리 요건 △증여세 과세특례 △세법개정안 △법인세 신고시 절세방안 등을 설명했다.  
 
문한경 경기동부상의 회장
 
문한경 경기동부상의 회장은 “우리나라는 기업을 경영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며, 노동법, 각종 법령과 규제, 세금 등이 기업의 발목을 잡을 때가 많다”라며 “현재의 법과 제도를 잘 이해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라고 하였다.
 
경기동부상의 조찬 강연포럼은 올해 3월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첫 강연을 시작으로 4월 주영섭 서울대 교수, 7월 김상근 연세대 교수, 9월 조병천 박사 등 경제·경영·인문학·리더십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올해 마지막 6차 강연은 다음 달 17일 김상근 연세대 교수가 앙코르 강연을 한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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