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자산으로 美-中 시장 변동성 대응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3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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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미국과 중국 중심의 글로벌 성장 투자를 통해 수익 기회를 창출하길 원하는 고객들에게 ‘신한 G2랩’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신한 G2랩’은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발간된 공시자료 및 포트폴리오전략부의 자산배분전략을 활용하여 랩운용부에서 포트폴리오 구성 및 리밸런싱(자산 재배분)을 최종 판단해 운용한다. 해당 랩서비스는 미국과 중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로 투자하며, 변동성 관리를 위해 대체 및 안전 자산(유동성 포함)도 편입한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과 중국의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경제의 절대비중을 차지하는 G2에 투자하며 원화 자산 중심이 아닌 달러나 위안화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다변화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미국뿐 아니라 중국도 함께 가져가는 것이 사실상 가장 안전한 투자로 보인다는 것이 신한투자증권의 설명이다.

‘신한 G2랩’은 성장 테마를 중심으로 주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기술혁신(4차 산업혁명)과 그린에너지(신재생에너지전환), 공급망 재편이 이에 해당하고, 성장이 기대되는 세부 테마로 하드웨어(반도체, 로봇), 소프트웨어(플랫폼, 핀테크, AI·머신러닝), 그린(중국 EV, 태양광), 소비(밀레니얼, 여행플랫폼), 중국(그린, 반도체, 전기차)을 유망 테마로 꼽고 있다.

이런 테마를 기초로 미국·중국 성장주를 60% 이상 편입하고 대체·안전 자산을 40% 이내 편입해 안정적 성과를 도출해 변동성을 제어하는 전술적 자산배분전략을 펼친다. 또한 사전점검을 통해 월간 포트폴리오 전략을 수립하고, 운용 중 모니터링 과정에서 변동성 이슈 발생 시 신속한 수시 대응으로 위험을 관리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이슈로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으로 적절한 변동성 대응이 필요한데, 신한투자증권의 투자 분석 노하우가 집적된 ‘신한 G2랩’은 이러한 상황에서 적절한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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