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공공분양-임대 7만4000채 공급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3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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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80% 공공분양 3165채 공급
서울 대방-공릉 등에 신혼희망타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전국에서 공공분양·임대주택 7만4576채를 공급한다.

6일 LH에 따르면 우선 공공 분양주택 ‘뉴:홈’ 일반형 3165채와 신혼희망타운 3188채 등 14개 단지에서 6353채를 공급한다. 뉴:홈 일반형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분양 주택이다. 전체 공급 물량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비율을 기존 15%에서 30%로 높였고, 일반공급 물량 중 20%는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 공급 지역은 인천 계양 747채, 파주 운정3 642채, 화성 태안3 688채, 성남 신촌 320채, 부산 문현2 768채 등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예비 신혼부부와 한부모가족 등에게 공급되는 주택으로 어린이집 등 다양한 육아·보육시설이 단지 내에 마련된다. 올해 서울 대방 122채, 공릉 154채, 위례 440채, 고양장항 371채, 인천계양 359채 등이 공급된다.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임대는 건설임대 1만1683채, 매입임대 2만6380채, 전세임대 3만160채 등 총 6만8223채가 주변 임대료의 30∼80% 수준으로 공급된다. 개별 모집공고는 LH청약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lh#공공분양-임대#신혼희망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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