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는 멤버십 서비스 ‘CJ ONE’ 가입자가 2900만 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CJ와 제휴 브랜드 30여 곳에서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 금액의 최대 5%를 적립해준다. 최근 5년간 누적 이용금액은 20조 원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CJ ONE의 지난해 신규 가입자는 100만 명 이상으로 이 중 10∼30대 젊은 이용자 비중이 약 70%였다. CJ ONE 사용이 활발한 우수 고객의 71%도 10∼30대 이용자로 나타났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경기 침체 국면에서 알뜰한 소비를 원하는 이른바 ‘MZ세대’ 이용자들이 과거보다 멤버십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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