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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전북도, 참신한 청년 정책 아이디어 찾는다

입력 2023-02-08 03:00업데이트 2023-02-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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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아이디어 지원 사업’ 진행 전북도는 청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히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 생생 아이디어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또는 청년단체 등이 직접 구상하고 설계한 아이디어의 정책화를 지원해 자신들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방안을 찾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공모 분야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를 포함한 청년 정책 전반이다. 전북도 청년협의체인 ‘청년정책포럼단’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도 사업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도는 청년 제안 아이디어를 활용해 시군이 직접 사업을 운영하거나 청년단체, 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각 시군은 최대 5개 사업까지 신청할 수 있고 사업당 최대 6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자와 단체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고유번호증 또는 법인사업자등록증 등을 28일까지 시군에 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전북도는 서류심사와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발표심사를 통해 지원사업을 결정할 예정이다.

노홍석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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