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화랑협회-KIST, ‘과학과 예술의 연결’ 주제 세미나 外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2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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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랑협회-KIST, ‘과학과 예술의 연결’ 주제 세미나

한국화랑협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과학과 예술의 연결을 논의하는 공동 세미나를 14일 서울 성북구 KIST에서 개최한다. ‘ART&TECH, 연결과 확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1부-디지털, 빅데이터, 인공지능 아트’와 ‘2부-과학분석 기술기반 미술품 감정 및 암호화’라는 두 개의 섹션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협회 소속 화랑 작가들의 요청에 기반해 창작 활동에 응용 가능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학습 방법, 뇌파 인터랙션, 3차원 메타버스 등을 KIST 소속 연구원들이 발표한다. 2부에서는 연대 측정을 통한 미술품 감정, 분광학에 기반한 미술품 감정, 유화물감 분석에 대한 발제와 함께 미술품 감정과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와 KIST는 작년 4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미술과 과학 분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참석 신청은 3일까지 한국화랑협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 스타일레시피 운영 아웃핏랩, 시드 투자 3억 유치

남성 패션 스타일링 플랫폼 ‘스타일레시피(Style Recipe)’ 운영사 아웃핏랩이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시드 투자 유치에는 한양대기술지주와 IPS벤처스 등이 참여했고 투자 규모는 3억 원이다. 아웃핏랩은 이번 투자를 통해 개인화 추천 콘텐츠 강화와 서비스 확장을 위한 인재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스타일레시피는 패션 스타일링 서비스와 고객 체형·취향 데이터가 결합된 고관여 패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체형과 취향을 분석해 매주 무료로 스타일링 콘텐츠를 전달해 주는 ‘위클리 스타일링’ 서비스를 지난해 10월 시작했다. 현재 2만여 명이 사용하고 있다고 아웃핏랩은 밝혔다. 강찬혁 아웃핏랩 대표는 “남성들의 체형과 취향이 다양화됨에 따라 모든 이용자들에게 개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패션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옷이 아닌,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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