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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람속으로

보호종료 청소년 돕는 ‘삼성 희망디딤돌’ 경북센터 개소

입력 2022-04-22 03:00업데이트 2022-04-22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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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년 거주하며 자립 준비
삼성, 11월엔 전남센터 개소 계획
21일 경북 구미시 ‘삼성 희망디딤돌’ 경북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자립준비 청소년 거주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부터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 김홍기 경북도 아동복지협회장. 삼성 제공
삼성은 21일 자립 준비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삼성 희망디딤돌’ 9번째 센터인 경북센터를 경북 구미시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사회적 보호를 받던 청소년들이 만 18세가 돼 보호가 종료된 이후에도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주거 공간과 자립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각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삼성에 따르면 자립 준비 청소년 수는 매년 약 2400명에 이른다. 경북에서만 매년 170여 명의 청소년이 보호시설을 퇴소해 홀로서기를 시작하고 있다.

삼성 희망디딤돌 경북센터는 접근성이 높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오피스텔 건물에 자립 생활관 25실과 자립 체험관 5실을 갖췄다. 자립 생활관은 자립 준비 청소년들이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다. 보호 종료를 앞둔 만 15∼18세 청소년들이 단기간 거주하며 자립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센터 담당자들은 청소년들과 일대일 집중 상담을 통해 맞춤형 자립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삼성은 이번 경북센터에 이어 올 11월 전남센터(목포·순천)를 개소할 계획이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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