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는 ‘사내벤처 회사 밖도 괜찮아 시즌1 IR(FINAL PITCH)’에서 총 8팀을 선정해 시상하며 올 행사를 마무리 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사내벤처 전문 육성 프로그램인 ‘사내벤처 회사 밖도 괜찮아’를 2019년부터 운영 중이며,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과정에 이르기까지 창업에 필요한 교육, 맞춤형 멘토링,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IR은 대기업·중견기업·공기업 등 사내벤처 팀, 분사창업 기업 가운데 우수 팀 발굴 및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것으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대상은 숏폼 비디오 드라이빙 가이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사내벤처 팀 롤로(대표 안백균)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아이들과 대화하는 인공지능(AI) 챗봇 인형친구 서비스 기업인 삼성 SDS 분사창업 기업 카티어스(대표 안민지), 우수상은 라이브커머스 메타 정보 어플리케이션 ‘라방바’를 운영하고 있는 신한카드 분사창업 기업 씨브이쓰리(대표 양진호)와 렌탈 중개 플랫폼 ‘모던빌리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우리금융지주 분사창업 기업 우리템(대표 최동일, 김예진)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 팀에게는 소정의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하며, IR에 참여한 우수 팀 전원(8개 사)에게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공간 지원 시 추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및 추천 등이 이뤄진다.
대상을 수상한 안백균 롤로 대표는 “사내벤처 회사 밖도 괜찮아 FINAL PITCH에서 뜻 깊은 상을 받아, 앞으로 진행되는 서비스를 보다 자신감 있게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며, “국내 대표 자동차 여행 서비스로 성장해서 ‘Change the way you move’ 모빌리티 여행 경로와 방법에 변화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황윤경 센터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FINAL PITCH는 마무리 되었지만, 참여한 모든 팀들의 성장을 위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하겠다”며, “사내벤처만을 위한 전문 육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사내벤처 팀이 서비스를 선보이고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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