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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7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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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최근 자산 가치 상승과 세금이 증가하면서 증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나금융투자가 최근 선보인 ‘증여랩’은 이 같은 투자자들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상품이다.

‘증여랩’은 미국 대표 경제지인 포천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중 펀더멘털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기적 안목으로 투자한다. 특히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 점수는 최종 포트폴리오 선정의 핵심이다.

증여랩은 금융상품을 증여해 가족의 미래에 보탬을 주고자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증여랩은 증여에 필요한 여러 혜택도 담고 있다. 가입자들에게는 증여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기보유 시 수수료를 단계적으로 낮춰 장기 투자에 유리하게 했다. 또 가입자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운용하는 랩어카운트의 장점도 제공한다.

하나금융투자의 ‘증여랩’은 우수기업을 매수해 장기보유하는 ‘장기보유형’과 시장상황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하는 ‘자산배분형’이 있다. 최저 가입한도는 장기보유형과 자산배분형이 각각 1000만 원과 2000만 원이다. 기본 수수료는 선취 1.0%에 후취 연 1.2%이다. 후취 수수료는 시간이 지나면서 단계적으로 내려간다. 5년 갱신 시 장기보유형은 최대 0.5%까지, 자산배분형은 최대 0.6%까지 인하된다.

계약기간은 기본 1년으로 만기에 해지를 하지 않을 경우 연 단위로 자동 연장이 된다. 1년 이내 중도해지도 가능하지만 중도해지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고객 계좌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이다.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권창진 하나금융투자 랩운용팀장은 “증여는 자산관리의 기본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고 있다. 시간가치와 절세의 측면에서 증여는 선제적 대응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권 팀장은 “하나금융투자는 이 같은 고객 수요에 부응하는 금융상품을 통해 투자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ESG를 직간접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금융시장에 도입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money&life#기업#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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