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경선도 ‘정책 토론배틀’ 예고

윤다빈 기자 입력 2021-07-19 03:00수정 2021-07-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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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 SNS서 앞다퉈 공약 발표
국민의힘이 다음 달 말 당내 경선 레이스 시작을 예고하면서 당내 주자들의 정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준석 대표 체제 출범 뒤 대변인 선발 토론 배틀이 흥행에 성공했고, 대선 후보 경선에서도 ‘정책 토론배틀’을 예고하고 있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 부동산 공약을 발표하면서 “서울 강북지역 재개발을 대규모로 착수하면서 현 시세의 4분의 1 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했다. 그는 “아파트 분양을 완전분양 아파트와 토지 임대부 분양 아파트로 이원화해 공영개발로 재개발을 할 때는 토지 임대부 주택 분양제도를 전면 도입하겠다”고 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연금 개혁을 의제로 꺼냈다. 그는 “국민연금 파산이라는 시한폭탄이 재깍재깍 다가오는 사이에 5년마다 바뀌는 정권들은 모두 나 몰라라 하며 폭탄 돌리기만 해왔다”면서 “2040 세대가 노후에 반드시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연금개혁에 나서겠다”고 했다. 그는 “고갈 시점을 최대한 늦추는 개혁을 단행하겠다”고 했다.

윤희숙 의원은 페이스북에 대선 1호 공약을 제시하면서 “최저임금은 일자리와 경제상황을 반영해 업종별로 결정하고, 사생결단 파업에 대해서는 대체근로를 허용해 견제해야 한다”며 “주 52시간제는 탄력적이고 개별적인 형태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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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보상과 관련해 하태경 의원은 “전 국민 재난지원금 논의를 중단하고 거리 두기 4단계 조치 시행으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손실을 전부 보상해줘야 한다”고, 김태호 의원은 “여야정 국정협의체를 가동해 방역 혼란과 재난지원금 혼선을 해소해야 한다”고 했다.

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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