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국 곳곳 소나기… 이번주 40도 육박 폭염 올수도

송혜미 기자 입력 2021-07-19 03:00수정 2021-07-1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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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비소식 없어… 사실상 장마 끝
28일까지 서울 낮기온 33~35도
월요일인 19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폭염의 기세를 잠재울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당분간 더 심한 무더위가 닥칠 가능성이 높다. 이렇다 할 비 소식도 없어 올해 장마는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인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2도, 광주와 대구 31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0도가 넘을 것으로 예보됐다. 높은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높아진다. 서울의 체감온도는 34도까지 올라 주말과 비슷한 무더위가 이어진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치고는 강수량이 50∼60mm로 많은 편이다.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거나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산지에는 20일까지 소나기가 이어진다.

폭염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의 열흘 치 중기예보에 따르면 이달 28일까지 서울의 낮 기온은 33∼35도로 예보됐다. 대구와 강원 춘천에서는 36도까지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도 곳곳에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변동성이 커 수은주가 더 올라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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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기상 전문가는 기온이 40도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도 내고 있다. 민간 기상전문업체인 케이웨더의 반기성 센터장은 “20일 이후 지금보다 기온이 3, 4도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며 “그렇게 되면 강원 영서 등 일부 지역에서는 40도까지 기온이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혜미 기자 1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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