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동주택 시공 품질관리 기준 강화

이경진 기자 입력 2021-06-22 03:00수정 2021-06-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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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시공-준공’ 3단계로 점검 경기 수원시는 공동주택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품질관리 운영 기준’을 새로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준은 아파트 골조완료 단계와 사용검사 전 단계에서 이뤄지던 기존의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설계와 시공, 준공 등 3단계로 세분해 더 촘촘하게 품질관리를 하도록 했다. 시는 2018년 경기도 지자체 중 처음으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만들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우선 건축과 토목, 전기, 기계, 소방 분야 민간 전문가 40명으로 구성된 ‘수원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설계 단계에서 하자 예방을 사전에 자문한다. 예를 들어 지하주차장에 결로를 없애기 위해 제습기를 놓는다거나 엘리베이터 과열을 없애기 위해 환기를 자주 하는 방식 등이다.

준공 단계에서는 자문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사후에 점검하게 된다. 또 시공 단계에서는 입주 예정자의 요청 시 시공사가 주도해 감리보고를 하도록 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수원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엔 아파트 등 14건의 공동주택 약 1만2000채에 대해 품질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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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공동주택 시공#품질관리#기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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