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오후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원에서 데뷔 52년 차 배우 김 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 씨는 이날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즐거운 삶, 아름다운 인생’을 주제로 강연도 했다. 김 씨는 지난해 울산에서 진행한 은·퇴직 아버지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강연을 하는 등 울산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1970년 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 씨는 중견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했다. 1988년에는 가수로도 데뷔해 매년 송년 디너쇼를 열고 있다.
무보수 명예직인 울산시 홍보대사는 울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주요 시정 및 문화·관광행사를 널리 알린다. 시는 지난해 트로트 가수 홍자, 비보이 단체인 카이크루에 이어 지난달 트로트 가수 박군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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