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전국민 재난금보다 손실보상 소급적용 더 시급”

전주영 기자 입력 2021-06-03 03:00수정 2021-06-03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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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농성 최승재 병원 이송… 국민의힘 의원들 릴레이 농성 국민의힘 의원들은 2일 더불어민주당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진을 비판하면서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 적용을 촉구하며 릴레이 농성을 벌이기로 했다. 국회 본청 앞 천막에서 단식농성을 하던 최승재 의원이 전날(1일) 병원으로 이송되자 나머지 의원들이 나선 것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본청 천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급하지도 않은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논의할 때가 아니라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피해 보상에 나서야 한다. 손실보상 소급 적용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양금희 의원은 회견에서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에 성실히 응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폐업으로 내몰리는 상황에서 민주당에서는 증세로 거둬들인 세수를 통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운운하고 있다”며 “당장 시급한 손실보상부터 해결하는 것이 도리이고 순서”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재정 투입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전 국민 재난지원금’ 논의를 꺼내 들었다.

손실보상법이 처리될 때까지 국민의힘은 자원한 의원들 중심으로 하루 2, 3명씩 돌아가며 오전 8시∼오후 9시 천막 농성을 이어가기로 했다. 릴레이 농성 첫날인 이날은 김형동, 양금희, 김은혜 의원이 참여했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출신인 최 의원은 지난달 27일 단식에 돌입해 농성 51일째, 단식 6일째인 전날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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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전국민 재난지원금#릴레이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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