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네거리 노른자 땅에 들어서는 ‘초품아’ 대단지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5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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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죽전역 에일린의 뜰

IS동서는 최근 대구 달서구 죽전동 204-1 일원에 들어서는 ‘죽전역 에일린의 뜰’의 본보기집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본보기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죽전역 에일린의 뜰은 전용면적별로 △59m² 206채 △74m² 134채 △84m²A 82채 △84m²B 435채 △114m² 102채 등 총 959채로 죽전네거리 인근에서 분양하는 단지 가운데 11년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9m² 126채 △74m² 122채 △84m²A 8채 △84m²B 342채 △114m² 10채 등 총 608채다.

단지는 죽전네거리 안에서도 핵심 생활 인프라가 몰려있는 곳에 들어선다. 6월 준공 예정인 서대구고속철도역과 약 14조 원 규모의 서대구역세권대개발사업, 대구시신청사 이전 등 다양한 개발 호재의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역 교통망 갖춰 시내외로 이동 수월


교통 인프라도 뛰어나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이 직선거리로 약 350m에 있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와룡로, 달구벌대로, 신천대로, 성서, 남대구, 서대구 나들목 등 다양한 광역교통망을 갖춰 대전 전역 및 시외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단지 바로 북쪽에 죽전초가 있어 이른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이마트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대구의료원, 대구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이 인접해 있다. 서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등도 가까운 직주근접형 주거단지다. 두류공원, 퀸스로드 공원 등이 가까워 도심에서 생활, 문화, 자연의 여유까지 만끽할 수 있다.

동간거리 넓어 입주민 프라이버시 보호


대단지만이 누릴 수 있는 설계와 조경 혜택도 다양하다. 건폐율이 낮은 만큼 공간거리가 넓다. 채광과 환기가 용이하고 입주민의 프라이버시 보호 및 일조권을 확보하기 유리하다.

단지 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최대 780m 이르는 긴 산책로는 입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단지 안에는 잔디마당, 물과 꽃의 정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과 조경시설이 가득하다.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단지 내 텃밭정원, 야외 공원마당 등 주민 화합의 장도 마련돼 있다.

대단지에 걸맞게 약 1877m²(약 568평)의 대규모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날씨와 계절, 미세먼지 등에 상관없이 단지 내에서 운동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운동시설을 비롯해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 아이들이 쾌적하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공간 등이 마련된다. 또 단지 내 어린이집, 유아놀이터 및 어린이놀이터, 단지 주 출입구에는 승하차 대기실 등도 들어선다.

단지는 타워형과 판상형이 어우러진 Y자 형태의 설계로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변화시키는 죽전네거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IS동서는 판상형과 타워형의 장점만을 모아 설계했다. 판상형의 장점인 채광과 통풍에 타워형의 조망을 결합했다. 특히 타워형인 84m²B는 동간 거리가 넓어 조망권과 일조권 확보가 용이하다.

본보기집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400에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방문 예약(동반 1인 가능)을 하면 방문할 수 있다. 시간대별 입장 가능 인원은 제한하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 아래 운영된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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