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잠재력 깨우는 ‘질문하는 교육’ 연구기술 사업화로 사회적 가치 창출

지명훈 기자 입력 2021-05-13 03:00수정 2021-05-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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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빛나는 충청권 대학]
2월 취임한 이광형 KAIST 총장은 포스트 인공지능(AI) 시대를 준비하는 신문화 전략 ‘QAIST’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Question), 연구(Advanced research), 국제화(Internationalization), 기술사업화(Start-up), 신뢰(Trust)를 의미한다.

교육 혁신의 핵심은 질문(Question)이다. 질문하는 습관을 통해 무한한 잠재력을 계발하고 큰 꿈을 향해 도전하는 글로벌 창의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의지다. 학생 주도의 토론 수업을 시행하고 인문학융합교육 강화를 위한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실패를 ‘교훈을 주는 성공’으로 재해석해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실패연구소’를 설립한다.

문제를 정의하고 새로운 문제를 제시하는 연구(Advaced Research) 혁신을 추진한다. 지난 50년의 국내 연구는 과학기술 선진국들이 정의해 놓은 문제를 보고 답을 찾는 ‘따라가기’ 방식이었다는 게 이 총장의 문제의식이다. 국제화(Internationalization) 혁신을 위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이 낮은 캠퍼스 국제화를 조성하고 세계 주요 연구 거점에 KAIST 해외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한다.

연구 혁신의 결과를 사회적 가치창출로 연결시키기 위해 기술사업화(Start-up)를 혁신 전략으로 삼았다. 창업교육 및 지원 제도를 파격적으로 개선하고 한 개의 연구실에서 최소 하나의 창업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인재양성, 재정운영, 경영혁신 등 분야에서 신뢰(Trust)의 가치 확립에 나선다. 이 총장은 “QAIST로 세계 10위권 대학으로 도약시키고 국가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을 배출해 국민 기대에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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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위기에 빛나는 충청권 대학#교육#대학#카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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