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이건희 회장 기증 작품 공개

명민준 기자 입력 2021-05-06 03:00수정 2021-05-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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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성 ‘노란 옷을…’ 등 21점 대구미술관이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1942∼2020)의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은 지역 근대 화가들의 수작 21점을 최근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사전 공개했다.

대구미술관은 지난달 수집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쳐 이 회장 기증 작품 21점을 수장고에 입고했다. 이인성의 ‘노란 옷을 입은 여인상’을 비롯해 김종영, 문학진, 변종하, 서동진, 서진달, 유영국, 이쾌대 등 한국 근현대 미술 대표 작가 8명의 작품이다.

대구미술관은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최근 미술 작품과 작가 및 작품명, 제작 연도, 작품 크기, 제작 기법 등의 정보를 담은 영상물을 제작했다. 4일에는 자체 유튜브 채널인 ‘대구미술관’과 홈페이지에 이 영상물을 공개했다. 영상물은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1분 53초가량 이어진다.

대구미술관은 앞으로 작가 8명의 작품세계를 담은 영상물을 추가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최은주 관장이 직접 출연해 한국 근대미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쉽게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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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은 상설전시실을 조성해 올 하반기부터 이 회장의 기증작을 전시한다. 대구미술관 관계자는 “기증 작가와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진행해 전시회의 완성도를 높이고, 일반인들도 쉽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대구미술관#이건희 회장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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