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최다골 기록 축구화, 2억원에 낙찰

김동욱 기자 입력 2021-05-03 03:00수정 2021-05-03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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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구단 통산 ‘644호’ 달성때 착용
병원 후원 자선경매… 역대 최고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4·FC바르셀로나)의 축구화(사진)가 자선경매에서 12만5000파운드(약 2억 원)에 낙찰됐다.

1일 ESPN 등 해외 스포츠 매체들에 따르면 경매사 크리스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발데브론 대학병원 후원을 위한 경매에 메시의 축구화가 출품돼 팔렸다고 밝혔다. 이번 낙찰가는 축구화로는 역대 최고가로 알려졌다.

낙찰된 축구화는 메시가 지난해 12월 23일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방문경기에서 단일 구단 통산 최다 골(644골) 기록을 세웠을 때 신었다. 이 축구화는 2월부터 한 달간 국립 카탈루냐 미술관에 기증돼 전시된 뒤 소아암 환자들을 돕기 위한 경매 행사에 나왔다. 4월 20일 4만 파운드(약 6175만 원)에서 시작된 경매는 종료를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 경매가가 3배로 뛰어올랐다.

메시는 경매에 앞서 “644골이라는 역사적인 이정표가 나에게 큰 기쁨을 주지만, 정말로 더 중요한 것은 건강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되돌려 줄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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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된 메시의 축구화는 아디다스 제품으로 ‘네메시스 메시 19.1’ 모델이다. 축구화에는 메시의 사인과 함께 그의 아내와 두 자녀 이름이 새겨져 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메시#축구화#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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