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관통’ 인천신항 지하차도 건설 추진

황금천 기자 입력 2021-05-03 03:00수정 2021-05-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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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타 대상 선정… 이르면 2026년 개통
송도지역 환경-교통문제 해소 기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외곽에 들어선 인천신항으로 진입하는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신항은 각종 화물을 실은 대형 트럭과 트레일러 등이 자주 다녀 교통과 환경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11공구를 관통하는 길이 4.3km, 폭 20m 규모(왕복 4차로)의 인천신항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사업비는 1980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됐다.

인천신항 지하차도는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반영돼 그동안 타당성평가 용역 등을 거쳤다. 이어 지난달 30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경제성과 재원 조달, 사업성 등을 인정받아야 하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인천경제청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비롯해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24년 착공해 2026년까지 개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5년 송도국제도시 10공구에 문을 연 인천신항은 인천항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의 60%가량을 처리하고 있다. 최근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하루 평균 차량 통행량이 1만2000대에 이른다. 2045년에는 4만8000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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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송도#인천신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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