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천안에 ‘포레나’ 분양 전체의 80% 중대형으로 구성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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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01주년 건설특집]

한화건설은 다음 달 충남 천안시에서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를 분양한다. 전체 분양 물량의 80% 정도가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평수로 구성된다.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천안 동남구 신부동 146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6개 동(지하 2층∼지상 29층) 602채 규모다. 전용면적은 76∼159m²로 다양하다. △76m² 123채 △84m² 222채 △104m² 98채 △113m² 156채 △159m² 3채 등이다. 넓은 신축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자를 겨냥해 중대평 평수 비중을 높였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신두정지구는 1만 채가 넘는 신흥 주거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2019년 분양한 ‘한화 포레나 천안두정’과 함께 1700여 채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올 8월 ‘한화 포레나 천안백석’(가칭) 공급도 예정돼 있어 천안에서 포레나 아파트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단지에서 경부고속도로, 1번 국도, 천안대로 등을 통해 수도권이나 다른 시도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과 천안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SDI 등 산업단지까지 출퇴근하기 멀지 않아 직주 근접이 가능한 배후 주거지로 꼽힌다.

교육 환경도 좋다. 인근에 자율형 사립고인 북일고가 있다. 북일여고와 천안 신부초까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국대, 호서대, 백석대도 멀지 않다. 천안 두정동과 신부동의 편의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반경 3km 거리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단국대병원 등이 있다. 메가박스, CGV 등 영화관과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신부문화거리’와도 가깝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옆에는 어린이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앞으로 흐르는 천안천 산책로는 천호저수지와 천호지생활체육공원까지 이어진다. 인근 도솔광장은 야외공연장, 인공암벽장, 반려견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태조산 공원은 등산 코스와도 연결돼 있다.

단지의 모든 가구를 4∼6베이 평면(거실과 방이 모두 앞쪽에 배치)과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대형 식품 저장 창고(팬트리)와 대형 드레스룸이 있어 공간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입주민을 위한 첨단 보안 시스템인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한화건설 측은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의 쾌적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1만여 채 규모의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개발되는 신두정 핵심 입지에 있고 지역 내 공급이 적었던 중대형 위주로 조성돼 희소성도 크다”고 강조했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홍보관은 천안 서북구 성정동 1427번지에 마련된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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