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2023년까지 디지털 공장, 디지털 마케팅, 스마트워크 근무환경을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공장에 적용할 11개 과제를 선정하고 생산, 안전, 정비, 품질관리 등 공장 모든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 디지털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공장을 포함해 임직원들이 근무하는 환경에서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우선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상부 설비 검사에 드론을 활용하는 등 현장에 최신 산업용 디지털 장비를 도입한다. 카메라가 장착된 스마트 헬멧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다른 직원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영업, 재무, 구매 영역의 단순 반복 업무에 시범적으로 업무자동화시스템을 적용하고, 업무지원 챗봇을 통해 직원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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