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 바로 이맛이야”… 집에서 즐기는 나만의 수제 맥주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2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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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CAB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 부문
LG 홈브루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 부문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는 ‘LG 홈브루’다. LG전자는 갓 만든 수제 맥주를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세계 첫 캡슐형 수제 맥주 제조기 ‘LG 홈브루(LG HomeBrew)’를 2019년에 출시했다.

LG 홈브루는 캡슐과 물을 넣으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 제조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한다. 집에서 방금 만든 맥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출시 전부터 맥주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이 제품은 인디아 페일 에일, 페일 에일, 스타우트, 위트, 필스너 등 인기 맥주 5종을 제조할 수 있다. 사용자는 취향에 따라 2∼3주 만에 약 5L의 최고급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밀맥주인 위트를 만드는 데 약 9일이 소요되며 발효가 가장 오래 걸리는 라거맥주인 필스너는 약 21일 걸린다. IPA, 페일 에일, 스타우트 등은 2주 안팎이다.

LG전자는 홈브루를 개발하며 차별화된 생활가전 기술들을 결집했다. 맥주 종류에 맞는 최적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온도, 압력, 시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초정밀 제어하는 마이크로 브루잉 공법을 적용했다. 고객은 제품 전면의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맥주가 제조되는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완성된 맥주는 최적의 보관온도인 6도와 차가운 맥주를 위한 4도 중 선택해 보관할 수 있다.

LG전자는 100년 전통의 세계적 몰트 제조사인 영국 문톤스와 함께 프리미엄 원료를 담은 캡슐형 맥주원료 패키지를 공동개발했다.

LG 홈브루는 맛있는 맥주를 만드는 데 중요한 요소인 위생관리도 철저하다. 온수살균세척시스템이 맥주를 만들기 전, 만드는 도중, 완성한 후에 각각 기기 내부를 세척하고 살균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LG전자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전기료 부담도 낮췄다. 맥주 5L를 만드는 데 드는 전기료는 약 1374원이다. LG전자는 LG 홈브루의 핵심부품인 인버터 컴프레서를 10년간 무상으로 보증한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차별화된 생활가전 기술로 탄생한 LG 홈브루가 최고의 원료로 갓 뽑아낸 나만의 맥주를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즐거움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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