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시마네 현민회관에선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열렸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정권은 와다 요시아키(和田義明) 내각부 정무관(차관급)을 파견했다. 이 행사에는 9년 연속으로 내각부 정무관이 참석했다.
한국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질없는 도발을 반복하는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행사를 즉각 폐지할 것을 다시 한 번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소마 히로히사(相馬弘尙)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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