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로 사명 바꾼 정명식 前포스코 회장 별세

동아일보 입력 2021-01-21 03:00수정 2021-01-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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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식 전 포스코 회장(사진)이 1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1931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토목공학과, 미국 미네소타대 대학원을 나왔다. 1970년 2월 포스코에 입사해 건설본부장(부사장), 사장, 부회장을 거쳐 1993년 포스코 3대 회장에 취임했다. 1968년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사장을 지낼 당시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연락을 받고 제철소 건설에 합류했다.

포스코 회장을 맡은 뒤에는 회사 영문 기업명을 ‘포스코(POSCO)’로 정했다. 이후 2002년 3월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였던 한글 사명까지 ‘㈜포스코’로 바뀌었다.

한국철강협회장, 포스텍 이사장을 역임했고 금탑산업훈장, 백상체육대상, 대한민국과학기술상을 받았다. 유족은 배우자 정현숙 씨, 딸 희경 희영 씨, 사위 김윤권 이상욱 씨, 며느리 박준영 씨 등이 있다. 장례는 포스코 회사장으로 치러지며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유상부 포스코중우회장이 공동으로 장례위원장을 맡는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22일 오전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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