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대한 로망을 완성한 공간”… e편한세상 ‘드림하우스’서 차세대 조경 방향성 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월 20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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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체험 공간 ‘드림하우스’ 운영
조경 설계 방향성 ‘드포엠 가든’ 제시
높아지는 ‘조경·테라스’ 가치 적용
실내·외 자연친화 설계 주목

국내 주택시장에서 ‘조경’과 ‘테라스’가 주목받고 있다. 미세먼지와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쾌적한 공기와 녹지 등 친환경 관련 니즈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여가생활에 대한 수요와 함께 테라스 공간이 다시 조명 받고 있는 추세다.

단지 내 숲을 구현한 조경 설계는 방문객이나 외부인에게 단지 이미지를 높여주는 요소로 볼 수 있다. 입주민에게는 일상의 만족도를 향상시켜주는 척도로 작용하기도 한다. 실제 입주 아파트는 조경 특화 설계와 테라스 공간 여부가 가격 형성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전해진다.

부동산 관계자는 “환경과 건강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아파트 안팎의 녹지공간이 집 선택에 영향을 주는 추세”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누리고 싶어하는 수요는 지속될 전망으로 조경이나 테라스 등 설계가 꾸준히 관심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DL이앤씨(구 대림산업) ‘e편한세상’이 작년 12월 문을 연 ‘드림하우스’에서 새로운 조경 콘셉트와 함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활용 가능한 테라스 설계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편한세상 드림하우스에서는 프리미엄 조경 콘셉트인 ‘드포엠 가든(dePOEM Garden)’을 확인할 수 있다. 드포엠 가든은 DL이앤씨와 e편한세상의 앞 글자를 딴 이니셜 ‘de’와 조경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시적인(POEM) 경험을 함축적으로 결합한 합성어라고 한다. 시적인 경험을 선사한다는 브랜드 철학과 방향성이 담긴 이름이라고 DL이앤씨 측은 소개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드포엠 가든은 꿈의 식물로 가득한 사계절을 즐기는 계절 정원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이곳은 ▲벌개미취 ▲백당나무 ▲애기 동백 ▲에키네시아 ▲흰말채나무 ▲노란톱풀 ▲추명국 ▲호랑가시나무 ▲히어리 ▲후박나무 등 사계절을 대표하는 1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식물이 식재돼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e편한세상 드림하우스에서는 바깥 자연환경을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야외 테라스 설계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테라스가 다이닝룸이나 부부 침실, 욕실 등이 연계됐다.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테라스는 실내에서도 외부 자연을 자연스럽게 누리고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취미 생활을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드포엠 가든과 야외 테라스 설계를 통해 입주민은 한층 싱그러운 주거공간과 로망이 완성되는 꿈의 집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e편한세상은 이처럼 기존 주거 공간의 개념을 깨고 공간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주거 콘셉트를 지속 제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거주 기능을 넘어 휴식과 업무, 문화생활, 건강관리까지 모든 것이 해결되는 진정한 드림하우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림하우스는 새 단장을 통해 전면 업그레이드된 e편한세상의 주거 철학과 기술력을 담은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운영된다. 브랜드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는 10m 길이 멀티미디어 공간 ‘드리밍 터널’과 e편한세상 특유의 설계와 기술력을 소개하는 영상 체험존 ‘드림하우스 프리쇼’, 브랜드 경험이 어우러진 소셜 공간 ‘드림 라운지’ 등이 갖춰졌다.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운영한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일원에 위치하며 오는 3월 7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부산에서 프리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 전역을 이으면서 e편한세상의 새로워진 브랜드 위상을 알릴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방문이 가능하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그룹 투어로 운영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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