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XM3, ‘국토부 실내공기질 조사’서 최상위 안전성 입증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1-19 17:13수정 2021-01-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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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시한 7개 차종 대상 실내공기질 조사 진행
르노삼성 XM3, 8개 항목 중 4개 유해물질 최소 검출
모든 항목 기준치 만족
르노삼성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가 최근 국토교통부가 진행한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에서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든 항목 기준치를 만족했고 유해물질 4종이 가장 적게 검출됐다는 설명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국내 출시된 7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조사를 진행했다. XM3는 8개 유해물질 측정 항목 중 4개 물질이 가장 적게 검출됐다고 한다. 특히 모든 검사항목에서 낮은 유해물질 검출량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차증후군’을 유발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유해물질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새차증후군은 차 내장재와 시트 등을 제작할 때 사용하는 페인트나 접착제 등에 포함된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 증상이다. 만성두통과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벤젠과 폼알데히드 등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인체 발암물질로도 구분돼 차량 내 실내공기질은 안전성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자일렌과 톨루엔 등 유해물질은 구토와 현기증, 중추신경 이상, 알레르기 증상 악화 등 부작용을 유발하기도 한다. 새차 냄새로 불리는 새차증후군은 이러한 원인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XM3는 톨루엔과 벤젠, 자일렌, 아세트알데하이드 등 4개 측정 물질이 검사 대상 7개 차종 중 가장 적게 검출됐다. 폼알데히드와 에틸벤젠, 스티렌 등 다른 물질은 권고기준 대비 낮은 검출량을 보여 전체적으로 실내공기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르노삼성은 주력 생산차종에 도어트림 신기술인 ‘핫 멜팅 공정(Hot Melt Process)’ 등 친환경 생산기술을 적용해 유해물질과 냄새 발생 현상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핫 멜팅 공정은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적용한 도어트림 생산 기술이다. 접착제 대신 용융접합 처리를 해 부품을 장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유해물질 발생을 줄이면서 실내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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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르노삼성 제조본부장은 “내장재와 시트 등 생산공정 전반에 대해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적용된 접합제 사용을 줄이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차 내부 인테리어 조립공정에도 접착제 사용을 억제한 공정을 적용해 신차 초기품질을 극대화하면서 소비자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차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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