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코로나 환자 발생률 전국 최저

정승호 기자 입력 2021-01-18 03:00수정 2021-01-18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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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명당 30.35명 그쳐 전남도가 인구 10만 명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발생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도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구 10만 명당 환자 발생률은 30.35명이었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2월 6일 첫 환자를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해외 유입 58명을 포함해 모두 56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환자의 평균 연령은 44.5세로, 50대가 103명으로 가장 많았다. 10대 미만이 28명으로 가장 적었다. 60대는 73명, 70대 이상은 63명이었다. 확진자 가운데 1개월 영아가 가장 어렸고, 최고령은 93세였다. 남녀 분포는 연령대별로 거의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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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시 무증상자는 45%를 기록했고, 유증상자는 55%였다. 증상 발현일로부터 확진 시까지는 약 3일이 소요됐다. 감염 경로는 지역 내 확진자 접촉이 68%였다. 다른 지역 접촉으로 인한 확진은 광주 10%, 서울 경기 각 9%, 전북 1% 순이었다.

시군별로는 순천시에서 가장 많은 182명이 발생했다. 광양시 75명, 장성군 41명으로 뒤를 이었다. 시군별 인구 10만 명당 환자 발생은 장성군이 9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순천시 65명, 화순군 62명, 광양시 48명 순이다. 장성군에서는 군부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34명의 환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지역은 필리핀과 우즈베키스탄이 각각 15.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미국이 14%, 우크라이나가 7%였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전남도#코로나19#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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