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추진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면 한다”며 “(당정은) 세제 혜택이나 정책자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간섭은 하지 않는 원칙에 충실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이익공유제와 관련해 △민간의 자발적 참여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 당정 △플랫폼 경제에 적합한 상생협력 모델 개발이라는 3원칙을 제시하며 이익공유제 추진 의지를 재차 밝혔다.
민주당도 홍익표 정책위의장이 이끄는 ‘포스트 코로나 불평등 해소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이익공유제의 구체적인 모델을 만들기로 하고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의 상생 사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민주당 내에서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에 기대지 말고 아예 법으로 부유세 등을 강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최혜령 herstory@donga.com·김현수 기자
나경원, 진중권 만났다…“공격받을 때 편 들어줘 고맙다”
김어준은 어쩌다 ‘구라쟁이’가 됐나
여당發 망언에 ‘화병 확진자’ 증가세
조국 딸 국시 합격설에 의사단체회장 “무자격자가 의사, 내면허 찢고 싶다”
- [사설]감사원장은 정권의 忠犬 노릇 하라는 식의 임종석 발언
하태경 “윤건영, 김여정 감싸기 엽기적 상상력에 헛웃음”
Copyright by dong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