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용품 구입도 언택트가 대세”… G9, 올해 타이어 판매량 6배↑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월 6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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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동차 용품이 온라인 쇼핑 채널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 추세가 자동차 관련 용품 구매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 쇼핑사이트 G9는 최근 한 달 동안 자동차 관련 용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6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특히 타이어(531%)와 엔진오일(506%), 배터리충전기(441%), 스노우체인(50%), 배터리(27%) 등 겨울 시즌 용품 판매가 크게 늘었다.

G9에서는 자동차 관련 상품으로 금호타이어 윈터타이어와 쓰리엠(3M) 타이어그립 스프레이 체인, 스노우체인 쉐르파 벨트체인8P, LED 후진등, 차량용 배터리 점프스타터, 차량용 가습기, 앞 유리 성에방지커버 햇빛가리개 등이 판매된다.

G9 관계자는 “한파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차 사고를 방지하고 관리하기 위한 제품이 온라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시즌 제품인 스노우타이어와 스노우체인, 배터리충전기 등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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