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타 35점 올린 KB손보, 우리카드에 3-0 완승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이 30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안방경기에서 35점을 올린 케이타를 앞세워 우리카드를 3-0(25-18, 25-22, 25-17)으로 꺾었다. 3연승으로 승점 38(13승 6패)을 만든 KB손해보험은 1경기를 덜 치른 대한항공(승점 36·13승 5패)을 끌어내리고 1위를 탈환했다. 4연승을 마감한 우리카드는 4위를 유지했다. 여자부 GS칼텍스는 IBK기업은행을 3-1(25-17, 23-25, 25-9, 25-19)로 꺾고 2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