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는 이달 31일로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지상파 21개사 162개 방송국에 대한 재허가 심사위원회 평가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KBS2는 647.13점, SBS는 641.55점을 받았다.
방통위는 “KBS2와 SBS의 경우 기준 점수 미달로 인한 재허가 거부 또는 조건부 재허가 요건에 해당돼 청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방송사는 3년 전인 2017년 재허가 심사 때도 기준 점수를 넘지 못해 조건부 재허가를 받았다.
방통위는 이달 안에 SBS와 KBS2를 대상으로 추가 청문을 실시한 뒤 이들 사업자에 부가할 재허가 조건 등을 검토하고 전체회의를 통해 재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한편 KBS1은 686.37점, MBC는 683.04점으로 기준 점수를 넘겼다.
정성택 기자 ne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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