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까?
2일 동아비즈니스포럼 2020의 조인트 세션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이라는 글로벌 경영 트렌드와 맞물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 냈다.
올해 신설된 ‘AI 포 비즈니스’에서는 AI 교육 전문 스타트업 알고리즘랩스의 손진호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손 대표는 뉴질랜드의 한 낙농기업 사례를 들며 내부 조직원의 AI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가루우유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수백만 건의 데이터를 모아 AI로 분석했음에도 처음엔 성과를 내지 못했다. 우유 공장별로 다른 알고리즘을 적용해야 하고 매년 미세하게 달라지는 기후도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내부 전문가의 문제 제기가 이뤄진 뒤에야 성공했다는 것.
이 세션에서는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부회장과 김주호 KAIST 전산학부 교수도 각각 ‘AI가 이끄는 비즈니스 혁신’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인간과 AI의 협업’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성모 mo@donga.com·김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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