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1000여명 온라인으로 강연-토론 즐겨

김창덕 기자 입력 2020-12-03 03:00수정 2020-12-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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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비즈니스포럼 2020]좌석 가림막 등 오프라인 철저 방역 2일 열린 ‘동아비즈니스포럼 2020’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온라인 행사로 전면 전환된 형태로 진행했다. 소수 참가자가 모인 오프라인 행사도 철저한 방역 지침 아래 치러졌다.

세계적 석학들의 방한이 무산되면서 올해 포럼의 강연과 토론은 모두 줌(Zoom)과 이벤터스(eventus) 등 영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이뤄졌다. 1000여 명의 국내외 청중은 자신의 집이나 사무실에서 해외 현지로부터 실시간 생중계된 석학들의 열정적인 강연을 즐겼다. Q&A 세션 때는 수백 개의 질문이 쏟아져 오프라인으로 치러진 예년 행사 때보다 더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장효상 러닝크루 대표는 “온라인 강연이라 걱정했는데 오히려 장소와 시간에 제약받지 않고 세계적 석학과 소통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본행사장인 서울 중구 신라호텔의 대연회장 공간에는 42개의 좌석만 배치했다. 예년에는 1000명 이상을 수용했던 1100m² 넓이의 행사장이다. 현재 수도권에 적용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보다 강화된 2.5단계 지침에 해당한다. 행사장 입장 시 발열 체크는 물론이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고, 각 좌석에는 비말방지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메인 포럼 외의 부대행사들도 같은 조건을 적용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고수찬 롯데지주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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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동아비즈니스포럼 2020#코로나19#방역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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