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김민희, NYT 선정 ‘최고 배우 25인’에

이호재 기자 입력 2020-11-27 03:00수정 2020-11-27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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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6번째-16번째로 이름 올려
“송, 기생충으로 美관객 주목 끌어”
배우 송강호(53)와 김민희(38)가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21세기 최고 배우 25인’에 각각 6번째와 16번째로 포함됐다. NYT는 25일(현지 시간) 영화 비평가 마놀라 다지스와 앤서니 올리버 스콧이 게재한 기사를 통해 이같이 선정했다.

NYT는 송강호에 대해 “2020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인 ‘기생충’에서 가난한 가장을 연기하면서 대부분의 미국 관객에게 주목을 받게 됐다”고 평가했다.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은 NYT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자라고 자라는 캔버스 같다. 붓질을 아무리 해도 더 칠할 공간이 있다. 나에게 그는 무궁무진한 다이아몬드 광산”이라고 했다.

NYT는 김민희에 대해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2015년)를 언급하며 “두 남녀가 만나고 시간이 흐르면서 생기는 변화에 대해 절묘한 뉘앙스를 살린 김민희의 연기가 영화의 중심에 있다”고 했다.

선정된 배우 25명 중 미국 배우 덴절 워싱턴이 첫 번째,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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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재 기자 hoho@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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