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상업공간 줄이고 광장-문화시설 늘린다

박창규 기자 입력 2020-11-17 03:00수정 2020-11-17 03:00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서울시, 공공성 강화 업무협약 체결 백화점, 영화관 등 상업 공간이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 영등포역에 광장, 휴게 공간, 공연무대 등이 들어선다.

서울시와 영등포구, 국가철도공단, 롯데역사는 16일 영등포역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영등포역 북측 공간(4375m²)에는 ‘어울림광장’을 조성한다. 광장 가운데에는 문화공연이 열리는 무대를 만들며, 주변에는 벤치를 설치하고 나무도 심는다. 영등포역 후문(남측) 보행 공간(6676m²)은 보도블록을 정비한다. 영등포역사 안에 있는 롯데백화점 일부 공간에는 창업 공간이 들어선다. 사회적기업 우수제품이나 청년기업가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사업에서 시는 행정 및 재정 지원을 맡고 영등포구는 공사 시행과 안전관리, 조성된 공간의 운영 및 유지 관리를 담당한다. 국가철도공단과 롯데역사는 사업 공간을 무상 제공하며 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내년 기본 및 실시 설계를 거쳐 최종 계획이 확정되면 하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다. 준공 목표 시기는 2022년이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주요기사

#서울 영등포역#공공성 강화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