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포크그룹 ‘따로 또 같이’ 나동민씨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1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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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록 그룹 ‘따로 또 같이’의 멤버 나동민 씨(사진)가 5일 미국 뉴저지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

따로 또 같이는 1979년 고인을 비롯해 강인원, 고 이주원, 전인권 등 4인조로 결성됐으며 1988년까지 네 장의 앨범을 냈다. ‘맴도는 얼굴’ ‘내 님의 사랑은’으로 유명하고 서정성과 실험성을 오가며 들국화, 시인과 촌장과 함께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나 씨는 4집까지 활동하며 ‘맴도는 얼굴’ ‘조용히 들어요’ 등의 곡을 작사·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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