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자유 수호”… 佛 ‘참수 테러 교사’ 추도식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0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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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를 가르치다 16일 이슬람 극단주의자에게 참수된 교사 사뮈엘 파티 씨(47)의 국가 추도식이 21일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에서 열렸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장 카스텍스 총리, 안 이달고 파리시장, 프랑수아 올랑드 전 대통령 등 주요 인사가 총출동했다. 식장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400여 명만이 입장했지만 많은 시민이 바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지켜봤다. 유족 요청으로 세계적 록밴드 U2의 ‘원(One)’이 연주됐고 파리 명물 에펠탑은 애도의 뜻으로 이날 오후 8시 불을 껐다.

파리=AP 뉴시스
#표현의 자유#수호#프랑스#참수 테러 교사#추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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