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폭거실-알파룸 설계로 공간을 더 넓게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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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코로나19가 촉발한 변화의 흐름이 건설업계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언택트 분양 마케팅’이 업계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변화의 거센 바람은 집에 대한 바른 생각을 건축 철학으로 삼으며 성장한 ‘주거 명가 대방건설’에서도 시작되는 모양새다. 대방건설은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 시공능력평가에서 시공평가총액 1조4588억원을 기록하며 27위를 차지한 중견 건설사다. 주택사업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오며, 고객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사이버 견본주택·카카오톡 채널 개설, 선제적 대응으로 고객 신뢰 확보


대방건설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이번 해를 기점으로 신규 분양하는 현장마다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방문하기 힘든 고객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며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다.

특히,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그대로 구현함으로써 한층 업그레이드된 분양 현장의 미래상을 설계했다. 가구별 VR, 모형도 커뮤니티 VR, 가구 안내 동영상, E 카탈로그 및 공급안내문 등을 주요 콘텐츠로 담아내며,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하고 있다.

혁신 평면설계, 집의 역할 다변화에 발맞춘 쾌적한 공간감 선사


새롭게 진화하는 집의 역할 변화를 빠르게 감지한 대방건설은 주거 공간에 대한 디테일한 관찰과 ‘혁신 평면 설계’로 쾌적성, 효율성, 편리성을 함께 챙겼다. 광폭거실 및 서비스 면적 특화 설계를 적용한 혁신 평면 설계로 쾌적한 공간감을 선보임으로써 거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블 팬트리와 와이드 팬트리, 알파룸으로 수납 효과를 극대화해 서비스 면적의 활용을 통한 주거 편의성도 챙겼다.

최신식 커뮤니티 시설 및 원패스 시스템, 변화된 라이프스타일 수용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하기 위한 ‘최신식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온라인 학습 비중이 증가한 입주민과 학생들을 고려해 스터디룸, 독서실, 작은 도서관, 북카페 등을 도입했다. 이외에도 외부와의 단절로 지친 일상을 힐링할 수 있는 입주민 휴게공간, 피트니스 센터, GX룸, 볼링장, 게스트 하우스, 키즈룸, 멀티룸 등을 계획해 단지 내에서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방건설은 사람이나 차량의 출입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을 도입해 대면 접촉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도 낮췄다. 엘리베이터 호출 시스템, 무인경비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등의 비대면 스마트 보안 서비스로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을 극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한국건설#언택트#부동산#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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