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0.7μm 픽셀에 1억800만 화소’ 첫 구현

서동일 기자 입력 2020-09-16 03:00수정 2020-09-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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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이미지센서 4종 공개… ‘카툭튀’ 문제 개선할 필수 기술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카툭튀(카메라 부분이 툭 튀어나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수 제품인 초소형 픽셀 이미지센서 신제품 4종을 15일 공개했다. 0.7μm(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픽셀을 활용한 이 제품은 제한된 공간에 더 많은 화소를 담을 수 있어 스마트폰에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할 때 카메라 높이를 낮출 수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0.7μm 픽셀 최초로 1억800만 화소를 구현한 ‘아이소셀 HM2’ △4K 초고화질(UHD·3840×2160) 해상도에 초당 최대 60프레임 촬영이 가능한 6400만 화소 ‘GW3’ △스마트폰 베젤리스 디자인에 최적화된 초소형 3200만 화소 ‘JD1’ 등 모바일 이미지센서 신제품 4종을 공개했다. 이처럼 0.7μm 픽셀 기반의 다양한 모바일 이미지센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한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박용인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센서사업팀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2017년 0.9μm 픽셀을 출시한 뒤 2018년 0.8μm, 2019년 0.7μm 및 1억800만 화소 제품을 최초로 공개하는 등 이미지센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라인업을 통해 초소형·고화소 이미지센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글로벌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7∼9월) 시장점유율 21%로, 1위 일본 소니(43.8%)의 뒤를 이을 것으로 관측된다. 2분기와 비교하면 소니 시장점유율은 4.1%포인트 하락한 반면 삼성전자는 2.7%포인트 상승해 두 기업의 격차는 29.6%에서 22.8%로 좁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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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기자 dong@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삼성전자#초소형#이미지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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