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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차장 송민헌-서울경찰청장 장하연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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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03:00
2020년 8월 5일 03시 00분
입력
2020-08-05 03:00
2020년 8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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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정감 5명 승진-전보 인사
정부는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51)을 경찰청 차장으로 승진 내정하고, 장하연 경찰청 차장(54·경찰대 5기)을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전보하는 등 경찰 고위직 승진·전보 인사를 4일 단행했다.
경북 칠곡 출신인 송 차장 내정자는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9년 경정 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칠곡경찰서장과 주시카고 총영사, 경찰청 정보심의관 등을 지냈다.
진정무 경남지방경찰청장(55·경찰대 4기)은 부산지방경찰청을 맡고 김병구 제주지방경찰청장(54·경찰대 5기)은 인천지방경찰청장에 내정됐다. 최해영 대전지방경찰청장(59·간부후보생 35기)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을 총괄한다. 모두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한 계단 승진했다. 경사 특채 출신 이은정 경찰대학장(55·여)은 유임됐다.
또 △우종수 중앙경찰학교장 직무대리 △유진규 서울청 경무부장 △김갑식 서울청 수사부장 △이문수 서울청 정보관리부장 △김준철 서울청 경찰관리관 △최승렬 경기남부청 제3부장 △송정애 충남지방경찰청 제2부장 등 7명은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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