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학과 제외 모든 단위서 ‘전공개방’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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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진 입학처장
백광진 입학처장
중앙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195명을 선발한다. ‘가’ ‘나’ ‘다’군 모두에서 학생들을 선발해 선택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 ‘가’군에서는 인문대학과 의학부 등 385명을, ‘나’군에서는 사회과학대학과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산업보안학과(자연) 등 469명을, ‘다’군에서는 경영경제대학과 창의ICT공과대학, 소프트웨어대학, 간호학과 등 341명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일부 학과와 예체능계열을 뺀 모든 단위에서 전공개방 모집(단과대학 모집)을 실시하는 점이다. 전공개방 모집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합격자 발표 시 1학년 진입전공을 신청하게 되며, 2학년 때 전공 학과(부)가 결정된다.

수능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인문계열은 △국어 40% △수학 가·나형 40% △사회·과학탐구 20%를,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가’형 40% △과학탐구 35%를 반영한다. 산업보안학과(자연)와 예술공학대학에 최초 합격한 전원은 4년 전액 장학금을 받는다. 특성화학과는 일정한 수능 성적 이상으로 합격하면 1년 전액 장학금을 받는다.

중앙대는 정시모집 수험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8일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정시모집 입학상담라운지’를 운영한다.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뒤 서울캠퍼스 영신관 1층 입학처에 방문하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입시 기관별 합격예측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주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다. 원서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건희 기자 becom@donga.com
#2019 대학가는 길#대학#정시#중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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