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가 돋보이는 팝 위시 콘셉트 ‘세르펜티&루체아’ 컬렉션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17일 03시 00분


코멘트

불가리

연말을 맞아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는 다른 어느 때보다 팝적인 감성을 담았다. 불가리는 시선을 사로잡는 컬러가 돋보이는 팝 위시(Pop Wishes) 콘셉트로 2018 홀리데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담하고 독창적인 불가리 컬렉션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올 연말 선물 아이템으로 제안한다.

장인 정신으로 빚은 세르펜티 컬렉션

사랑하는 그녀 혹은 나 자신에게 선물할 주얼리 아이템으로 ‘세르펜티(Serpenti) 컬렉션’을 제안한다. 풍요, 지혜, 불멸과 장수를 상징하는 뱀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세르펜티는 불가리만의 독자적인 장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정교하게 뱀의 특징적인 면모를 재해석해낸 불가리의 대표적인 컬렉션이다. 뱀 비늘 모티브의 개별 부속을 브랜드 고유의 기술과 장인 정신으로 일일이 조합해 탄성을 부여해냄으로써 인체의 곡선을 따라 완벽하게 휘감기는 뛰어난 유연성과 최상의 착용감을 선사한다.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대담하면서 혁신적인 스타일의 세르펜티 주얼리는 불가리를 가장 잘 표현하는 대표 아이콘으로 독자적인 위상을 보여준다. 불가리 헤리티지 컬렉션의 ‘스네이크’ 주얼리와 워치를 재해석해 2009년 탄생시켰다. 볼드함과 관능적인 우아함의 대명사와도 같은 세르펜티 컬렉션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화이트·로즈 골드 소재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디자인의 링, 이어링, 브레이슬릿, 네크리스 등의 완전한 구성을 갖추고 있어 서로 다른 스타일을 지닌 여성들의 욕구를 완벽히 충족시켜 준다.

매혹적인 여성 워치 라인, 루체아 컬렉션

빛을 형상화한 매혹적인 여성 워치 라인 ‘루체아(LVCEA)’ 컬렉션 역시 연말 선물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빛’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luce’와 라틴어 ‘lux’를 합성해 이름 지어진 루체아 워치는 빛살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다이얼 패턴, 둥근 헤일로 모티브 원형 케이스, 유연한 몸체, 젬스톤 크라운 장식, 불가리 대표 아이콘 세르펜티의 분절 구조를 반영한 브레이슬릿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특히 기하학적 건축 구조의 브레이슬릿은 밴드를 구성하는 각 링크가 서로 매끈하게 연결되어 부드럽게 하나로 이어지며 특유의 볼륨감을 선사한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